해변과 바다를 만나는 여름의 제주도
제주도가볼만한곳을 찾는다면 첫 번째로 떠오르는 곳이 바로 해수욕장이다. 태양빛이 반짝이는 파란 물결은 마치 자연이 주는 선물 같다.
특히 협재해변은 그 푸른 색감으로 사람들의 눈길을 사로잡는다. 넓은 백사장은 아이들이 모래성을 만들기에 최적이다.
하루를 보내기 좋은 물놀이는 파라솔과 돗자리, 튜브까지 빌려서 자유롭게 즐길 수 있다. 바다 위에 떠 있는 작은 배가 멀리 보이면 마치 꿈속으로 빠져드는 기분이 든다.
비양도는 가까운 곳에서 바라볼 수 있어 물안경을 끼고 보는 재미를 더한다. 해변 근처 샤워시설까지 완벽하게 갖춰져 있다.
밤이 되면 별빛 아래서 파도를 들으며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기 좋은 장소다. 조용한 바닷바람은 마음의 피로를 씻어준다.
산책과 힐링을 동시에 즐기는 해안도로
하루가 끝나면 한담해안산책로를 걸으며 물결 소리에 귀 기울여 보자. 바다와 만나면서 느껴지는 차분한 파도는 여행의 피로를 풀어준다.
햇볕이 강렬할 때에는 양산을 꼭 챙겨야 한다. 해안가에서 걷다가 작은 데크 계단에 올라가면 물과 하늘이 하나 되는 풍경이 펼쳐진다.
부드러운 파도와 부드러운 모래는 부모님과 아이 모두에게 힐링의 시간이 된다. 평지 위를 따라 가기 때문에 걸음걸이가 편안하다.
해변을 바라보며 사진 찍기에 최적화된 포토존이 있어 여행 기록에 좋은 추억을 남길 수 있다.
산책로 끝에서는 바다와 접하는 작은 골목이 있으며, 그곳에서 맛있는 해물요리를 즐기는 것도 잊지 말자.
실내에서도 여름날을 시원하게 보내는 아르떼 뮤지엄
더위가 심할 때에는 실내를 찾는다. 아르떼 뮤지엄은 화려한 플라워 테마로 눈과 마음이 동시에 편안해진다.
벽부터 천장까지 꽃으로 장식된 공간에서 거대한 폭포 같은 워터폴을 감상하면 마치 동화 속 풍경에 들어온 듯하다. 소리와 화면이 어우러져 시각적, 청각적으로 즐거운 체험이다.
별 모양 페이퍼 아트는 색상이 바뀔 때마다 분위기가 달라지며 감성적인 순간을 선사한다. 여름에도 차분히 눈여겨볼 만한 장소다.
실내 전시가 끝난 뒤에는 근처 카페에서 시원한 음료를 마시면 좋다. 물과 바람이 어우러진 공간은 여행의 피로를 씻어준다.
제주도 가볼만한곳 중에서도 식사와 해변을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광해 애월점
애월 해안도로에 위치한 갈치조림 전문점에서 오션뷰를 감상하며 식사를 하면 여름의 무더위를 잊게 된다. 세트 메뉴는 가성비가 뛰어나다.
모둠소와 함께하는 전복갈치조림은 신선한 해산물이 풍부해 입안에서 물러지지 않는다. 매콤달콤한 양념장은 해산물의 감칠맛을 한층 끌어올린다.
통갈치는 두께와 길이가 인상적이며, 바삭함과 육즙이 조화롭게 어우러진 맛은 꼭 기억에 남는다. 식사를 마친 뒤에는 건물 1층 소품샵에서 음료를 무료로 받을 수 있다.
오션뷰가 있는 곳이라 사진 찍기도 좋은 포인트다. 바닷바람을 맞으며 한 끼를 즐기면 여행의 만족도가 폭발적으로 상승한다.
아이와 함께하는 서귀포 아쿠아플라넷에서 펼쳐지는 물과 문화 체험
가족들과 함께 방문하면 돋보이는 곳이 바로 아쿠아플라넷이다. 광치기해변 근처에 위치하고 주차 공간도 충분하다.
원통형 수족관 안에서는 전 세계의 다양한 물고기를 관찰할 수 있다. 펭귄, 바다거북이 등 귀여운 생물들이 마주보면 아이들의 눈빛이 반짝인다.
터치풀 체험을 통해 직접 해양생물을 만져볼 수 있어 교육적 가치가 높다. 해녀 문화 전시관에서는 발레리나와 해녀를 결합한 예술작품도 감상할 수 있다.
아쿠아 마린쇼는 인어 분장을 한 배우들과 함께 관람하며 물속에서 펼쳐지는 뮤지컬을 즐길 수 있는 특별 프로그램이다. 아이들에게 색다른 경험이 될 것이다.
자연과 힐링, 그리고 모험까지! 5월 제주도 가볼만한곳 소개
스누피가든은 한라산 근처에 위치해 있어 산책하기 좋은 곳이다. 야외 정원에서 피너츠 캐릭터와 함께 사진을 찍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
어린왕자 감귤밭에서는 동물농장과 야자수 정원이 어우러져 어린이에게 친근한 체험을 제공한다. 무제한 먹이주기 체험은 아이들의 웃음소리를 끌어낸다.
대포 주상절리는 화산 활동의 흔적으로 형성된 기둥 모양 지형으로, 바닷가와 맞닿아 있는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 산책로는 편리하게 새 단장을 마쳤다.
오설록 티뮤지엄은 녹차밭과 함께 방문하면 색다른 체험이 된다. 비누 만들기, 브런치 메뉴 등 다양한 활동이 준비되어 있다.
쇠소깍에서는 카약이나 테우를 타며 물 위에서 자유롭게 움직일 수 있다. 해수와 담수가 만나는 지역이라 독특한 풍경을 경험할 수 있다.
제주도 가볼만한곳 정리: 바다, 산책, 문화, 음식이 한 곳에 모인 여름 여행
여행 일정이 짧아도 제주도의 매력을 충분히 느낄 수 있는 코스이다. 해변에서 물놀이를 즐기고 실내 전시를 시원하게 관람하며 맛집에서도 식사를 한다.
가족과 함께라면 서귀포 아쿠아플라넷의 동물 체험이 좋은 추억을 남긴다. 아이와 어른 모두에게 만족스러운 여행이다.
5월에는 스누피가든, 어린왕자 감귤밭 같은 곳에서 자연과 모험을 동시에 즐길 수 있다. 제주도 가볼만한곳은 다양하지만 이 코스를 따라 다녀오면 모든 것을 한 번에 체험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여행이 끝난 뒤에도 추억을 되새기며 다시 한번 떠나고 싶어지는 곳들이 많다. 그때마다 제주의 아름다움을 다시 확인해 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