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첨성대 – 경주 첨성대 대릉원 돌담길 벚꽃 축제 봄나들이 ft. 주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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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여행의 매력은 그 어느 때보다 봄에 빛을 발합니다. 특히 첨성대와 대릉원 주변의 벚꽃은 방문객들을 매료시키는 아름다움을 선사해요. 김유신 장군묘 근처의 흥무로 벚꽃길에서 시작해 대릉원 돌담길까지, 우리의 봄나들이 여정을 함께 살펴봐요.

대릉원 공영 주차장

경주 여행의 첫걸음은 편리한 주차장에서 시작되죠. 대릉원 공영 주차장은 첨성대와 가까워 최적의 출발점입니다. 오전 7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운영되며, 요금은 2시간에 2천원으로 시작해 추가 시간마다 1천원씩 부과됩니다.

하지만 주말이나 봄 축제 시즌에는 주차 공간이 금세 채워지곤 해요. 이럴 때는 대릉원 후문 근처의 임시 주차장이나 국립경주박물관 주차장을 고려해보세요. 혹은 쪽샘지구 주차장도 좋은 대안이 될 수 있답니다. 저의 경우에는 국립박물관 주차장까지 만차였기에, 후문 근처 공터에 주차하고 약 20분 정도 걸어 들어갔어요.

4월 중순 방문 시, 대릉원의 벚꽃은 이미 만개해 흩날리고 있었습니다. 바람은 차가웠지만 햇빛은 따스해 겉옷과 얇은 옷 사이에서 헤매던 하루였어요. 다음 방문 시에는 외투를 두고 가도 충분할 만큼 날씨가 따뜻해질 듯해요.

월성해자와 첨성대 벚꽃

동궁과 월지에서 대릉원으로 향하는 길 왼쪽에 자리한 월성해자는 옛 신라 왕궁을 둘러싼 방어시설로 오늘날에는 아름다운 조경 공간으로 변모했습니다. 자전거를 즐기는 저에게는 이곳이 휴식처이자 놀이터이기도 하죠.

자전거가 가득했던 이곳에서는 이날만큼은 대여 자전거들만 보였습니다. 월성해자를 지나면 바로 첨성대가 보입니다. 겨울을 제외하고는 언제나 화려한 꽃밭으로 알려져 있지만, 지금은 벚꽃이 그 자리를 대신해 주었어요. 천 년이 넘는 고분들 사이를 걷는 것만으로도 경주의 매력에 푹 빠질 수밖에 없답니다.

이맘때 경주 도로는 사실상 주차장처럼 보일 정도로 방문객들로 북적입니다. 당일치기 여행이라면 아침 일찍 출발해 주차 공간을 확보하는 것이 좋겠죠.

대릉원 돌담길 축제

황리단길에서 맛있는 점심을 즐긴 후, 대릉원 돌담길 축제의 분위기를 느껴보기로 했어요. 손에 간식을 들고 돌담길을 따라 걸으며 외부에서도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할 수 있었답니다.

대릉원 돌담길 축제는 2025년 4월 4일부터 6일까지 대릉원 공영 주차장 옆 돌담길에서 열렸습니다. 벚꽃 축제 기간 동안 활기 넘치는 분위기는 축제를 더욱 특별하게 만들어줬어요.

축제 현장에는 아이와 어른 모두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 부스와 무료로 즐길 수 있는 먹거리들이 즐비했습니다. 특히 포토존과 버스킹 공연 무대는 봄의 낭만을 가득 담아주었어요.

수공예품 부스에서는 아름다운 기념품들을 구경하며 걸음을 멈추곤 했죠. 사람이 많아 인생사진 촬영은 어려웠지만, 축제의 활력 넘치는 분위기만큼은 최고였어요. 내년에는 좀 더 일찍 방문해보는 걸로 계획해볼까 합니다.

현재 축제는 종료되었지만, 경주 첨성대와 대릉원 돌담길의 벚꽃은 이미 꽃비로 바뀌고 있어요. 보통 벚꽃이 지고 약 1-2주 후에는 겹벚꽃이 만발하니, 그때 맞춰 방문하시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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