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포천 광릉 국립 수목원
가을 여행의 시작으로 훌륭한 선택이 될 포천 광릉 국립 수목원은 서울 근교에서 빼놓을 수 없는 단풍 명소입니다. 아직 10월 초반에는 초록이 주를 이루지만, 20일 이후에는 화려한 단풍 숲이 펼쳐져 눈을 즐겁게 합니다. 아름다운 자연 풍경과 함께 아담한 도서관도 방문할 수 있어 아이들과 함께 즐기기 좋은 장소예요.
단풍이 어우러진 산책로와 다양한 식물들 사이에서 산책하다 보면 가을의 정취를 고스란히 느낄 수 있을 거예요.
2. 홍천 은행나무숲
홍천 은행나무숲은 10월 중순, 특히 20일 전후로 방문하면 최상의 경치를 감상할 수 있습니다. 무료 개방이라는 장점 덕분에 더 많은 이들이 가을의 아름다움을 만끽할 수 있어요. 괴산 문광 저수지와 아산 곡교천과 함께 전국 3대 은행나무 명소로 손꼽히며, 화려한 노랑 단풍이 눈을 사로잡습니다.
3. 철원 고석정 꽃밭
고석정 꽃밭은 가을 꽃구경의 정수를 보여주는 곳입니다. 특히 맨드라미와 가우라 들판이 화려한 단풍 풍경을 연출합니다. 10월 중순 이전에 방문하면 서리가 내리기 전의 최상의 아름다움을 감상할 수 있어요.
꽃밭 주변의 아름다운 단풍나무와 함께 찍는 사진은 틀림없이 특별한 추억이 될 거예요.
4. 철원 한탄강 주상절리 길 잔도
철원의 한탄강 주상절리 길 잔도는 단풍과 절벽이 어우러져 아찔하면서도 아름다운 경치를 선사합니다. 고석정 꽃밭과 연계해 수도권에서 당일치기로 즐기기 좋은 코스로 추천드려요. 또한 연천 댑싸리 공원이나 소이산 등과 함께 하루 종일 단풍의 아름다움을 만끽할 수 있어요.
5. 춘천 남이섬
외국 관광객들에게도 인기 많은 남이섬은 가을에는 특히 외국인들이 많이 찾는 곳입니다. 가을 남이섬은 노랗게 물든 은행나무와 단풍나무, 자작나무가 어우러져 아름다운 풍경을 선사해요. 특히 25일 전후 방문하면 가을의 절정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드라마 ‘겨울연가’ 촬영지로도 유명한 이곳에서는 가을의 감성을 느끼며 사진 찍기 좋은 장소들이 가득합니다.
6. 제천 배론성지
천주교 신자들에게는 더욱 의미 깊은 제천 배론성지는 10월 23일 전후로 방문하면 가장 아름다운 단풍을 감상할 수 있어요. 황사영 토굴과 어우러진 단정하고 화려한 단풍은 산책을 즐기기에 완벽한 장소입니다.
제천 의림지와 연계하면 여유로운 하루를 보내며 가을의 아름다움을 만끽할 수 있어요.
7. 문경 새재
문경 새재는 길게 이어진 단풍 터널이 가을 정취를 더욱 극대화합니다. 25일 전후 방문하면 생각보다 훨씬 더 아름다운 단풍 풍경을 감상할 수 있어요. 특히 문경 사과 축제와 함께 즐길 수 있는 기간이니 참고하세요.
유료 셔틀버스를 이용해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으니 걱정 없이 단풍 구경을 즐겨보세요.
8. 함평 국화 축제
국화와 핑크 뮬리가 어우러진 함평 국화 축제는 10월 18일부터 11월 3일까지 열립니다. 아름다운 국화 풍경과 다양한 가을 식물들을 감상할 수 있어 전남 지역의 최고 가을 명소 중 하나예요.
성인 입장료가 있지만, 국화 분재와 다양한 국화 종류들로 가을의 특별함을 경험해보세요.
9. 대구 수목원
대구 수목원은 10월 하순부터 11월 초순까지 방문하면 단풍 숲과 함께 다양한 가을 식물들의 아름다움을 만끽할 수 있습니다. 도심 속에서 자연을 느끼기에 이만한 장소가 없죠.
규모는 작지만, 국화 축제와 함께 열리는 이곳은 가을의 따뜻함을 느끼기에 최고의 장소입니다.
10. 거창 의동 마을 은행나무 길
경상남도 거창의 의동 마을은 작은 마을이지만, 오래된 창고 위에 쌓인 노랑 은행나무 잎이 멋진 배경을 만들어냅니다. 10월 말부터 11월 초까지 방문하면 완벽한 단풍 인증샷을 남길 수 있어요.
조용히 산책하며 가을의 마지막 순간을 만끽하고 싶다면 이곳을 빼놓을 수 없습니다.
이번 가을, 이들 단풍 명소들을 방문하여 아름다운 계절의 풍경을 즐겨보세요! 각각의 장소마다 특별한 이야기와 풍경이 기다리고 있으니, 가족과 친구들과 함께 추억을 만들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