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침 햇살 가득한 뉴오리엔트 조식: 7층 Bistecca Restaurant 탐험
다낭 여행의 첫날 아침, 뉴오리엔트 호텔의 조식을 즐기기 위해 7층에 위치한 Bistecca 레스토랑으로 향했어요. 오전 8시 20분쯤 도착했더니 여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식사할 수 있었죠.
다양한 빵과 든든한 단백질 메뉴로 가득한 뷔페 테이블
빵 코너는 정말 마음에 들었어요. 크루아상, 모닝빵, 바게트, 머핀, 케이크 등 다양한 종류의 빵이 기다리고 있었죠. 잼 세 종류와 땅콩버터, 버터, 시럽도 함께 제공되어 빵과 함께 즐기기 좋았습니다.
단백질 충전 메뉴도 풍성했어요. 베이컨, 소시지, 감자튀김이 눈에 띄었고, 특히 즉석에서 만들어주는 달걀 요리가 돋보였습니다. 스크램블 에그와 오믈렛 중에서 오믈렛을 요청했더니, 완벽한 상태로 서빙해 주셨어요.
건강을 위한 선택과 아쉬움 사이
시리얼과 신선한 샐러드, 그리고 다채로운 과일 코너도 있었지만, 솔직히 과일은 그렇게 땡기지 않았어요. 대신 오렌지 주스와 베트남 특유의 커피를 선택해 아침 식사를 즐겼습니다.
한식 코너, 조금 더 채워지길 바라는 마음
한국인 여행객을 위한 김밥과 김치도 준비되어 있었는데, 기대했던 밥과 국, 다양한 반찬은 조금 부족했습니다. 한식을 즐기고 싶다면 조금 더 보완되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하루를 시작하는 수영장 뷰: 로비 2층의 풀바와 루프탑 수영장
호텔 로비 바로 옆에 위치한 수영장은 오전 일찍 방문하니 푸른 바다를 바라보며 여유롭게 시간을 보낼 수 있었습니다. 6만 원대의 가격이 무색하게, 깔끔한 시설과 아름다운 뷰가 인상적이었어요.
수영장 수심은 1.5미터까지 깊어지며, 낮은 곳부터 서서히 깊어지는 구조로 다양한 연령대가 즐기기에 좋았습니다. 선베드도 무료로 사용 가능해 편안한 휴식을 취할 수 있었고, 필요한 수건은 직원에게 요청하면 쉽게 얻을 수 있었습니다.
루프탑 풀바: 루프탑 수영장 옆의 다채로운 메뉴
루프탑 수영장 풀바는 오전 5시부터 오후 2시까지 운영되는데, 이곳에서도 다양한 음식과 음료를 즐길 수 있었습니다. 케이준 프라이, 트러플 소스 감자튀김, 치킨 클럽 샌드위치 등 요리 메뉴와 소금 커피, 블랙 커피, 탄산음료, 맥주 등 폭넓은 음료 선택이 가능했어요.
맛있는 하루의 마무리: 풀바에서의 스낵 타임
수영장에서 놀다가 출출해지자 풀바에서 간식을 주문했습니다. 햄버거, 오징어튀김, 타이거 맥주, 수박 주스를 즐겼는데, 가격 대비 만족스러운 맛과 분위기였어요. 특히 튀김 요리는 물놀이 후 입맛 돋우는 데 딱이었습니다.
피트니스 코너: 기본적인 운동 공간
수영장 옆에 위치한 피트니스 센터는 공간은 좁았지만 러닝머신 두 대와 기본적인 운동 기구들이 있어 가볍게 운동을 즐기기에 충분했습니다.
루프탑 제외한 호텔 부대시설 요약
루프탑 수영장 외에도 마사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었는데, 마사지 코스는 풀바 메뉴판을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근처에는 훌륭한 마사지 집도 많으니 마사지를 즐기고 싶다면 외부 옵션도 고려해볼 만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