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 영월
강원도의 숨은 보석, 영월은 혼자 여행하기에도 완벽한 장소입니다. 주요 명소로는 선돌의 장엄한 절벽과 청령포의 역사적 가치, 관풍헌의 고즈넉한 분위기, 한반도 지형의 독특한 모습, 그리고 도동건널목의 옛 모습을 간직한 철도가 있습니다. 맛집으로는 서부시장의 순대국과 메밀전병, 그리고 다슬기 해장국이 인기입니다. 청량리역에서 무궁화호를 타고 약 2시간에서 2시간 20분이면 도착할 수 있어 접근성도 좋습니다.
2. 정선
겨울뿐만 아니라 사계절 언제나 매력적인 정선은 정선아리랑열차를 타고 가면 창밖 풍경이 펼쳐지며 마음까지 힐링되는 경험이 기다립니다. 나전역의 고즈넉함과 민둥산의 여름 풍경은 특히 인상적입니다. 정선아리랑시장에서는 곤드레밥과 콧등치기 국수를 맛보며 지역의 특색을 체감할 수 있어요. 정선아리랑열차는 매월 2일과 7일, 그리고 주말과 공휴일에 운행하니 일정을 잘 맞추면 좋을 것 같습니다.
3. 양구
양구는 자연과 예술이 어우러진 곳으로, 양구수목원의 아름다운 식물 풍경과 한반도섬의 독특한 지형이 눈을 사로잡습니다. 박수근미술관에서는 지역 예술가의 작품을 감상하며 조용한 시간을 보내실 수 있어요. 재래식 손두부의 짜박두부와 파로호 육개장은 양구 여행의 맛을 더욱 풍성하게 해줄 것입니다. 4월부터 매주 금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운영되는 양구시티투어를 이용해보세요.
4. 속초
속초는 바다를 사랑하는 이들에게 최적의 혼자 여행지입니다. 속초해수욕장과 동해의 맑은 바다, 그리고 영금정과 속초 초등대의 아름다운 경관은 혼자 여행하는 이에게 완벽한 풍경을 선사합니다. 대포항 튀김골목과 감자옹심이, 물회, 중앙시장의 다양한 맛집들은 여행의 맛을 한층 더 업그레이드시켜 줄 것입니다. 동서울에서 속초까지 약 2시간에서 2시간 30분이면 도착 가능하니 편하게 떠날 수 있어요.
5. 강릉
강릉은 오죽헌, 강문해변, 경포대, 그리고 월화거리와 같은 역사와 자연이 어우러진 명소들이 많아 혼자 여행하기에 매력적인 도시입니다. 중앙시장의 아이스크림 호떡과 장칼국수는 입맛을 돋우며, 강릉역에서 KTX-이음을 타고 약 2시간이면 도착할 수 있어 접근성도 좋습니다. 특히, 고래책방 같은 서점에서 책을 읽으며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거나, 바다열차를 타고 창가 자리에서 동해를 감상하는 것은 잊지 못할 추억이 될 것입니다.
강원도는 다양한 풍경과 맛, 그리고 고즈넉한 분위기로 혼자 여행하기에 완벽한 장소들을 가득 담고 있습니다. 영월부터 강릉까지, 각각의 지역이 제공하는 독특한 경험이 기다리고 있으니, 자신만의 여행 스타일에 맞춰 선택해보세요. 언젠가 또 다른 강원도의 숨은 보석들을 탐험할 기회가 오기를 바라봅니다. 모두 즐거운 강원도 여행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