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설리스카이워크 주차장
주차장에 도착하자마자 눈앞에 펼쳐지는 탁 트인 다도해 풍경에 감탄이 절로 나옵니다. 주변으로는 푸르른 바다와 섬들이 조화롭게 어우러져 있어, 차에서 내리는 순간부터 특별한 여행의 시작을 느낄 수 있어요. 특히 인근에 위치한 상주은모래비치 해수욕장도 한눈에 들어오는 뷰라서 더욱 매력적입니다.
2. 설리 스카이워크 입장료와 이용 시간
설리스카이워크의 입장료는 대인 기준으로 2,000원, 어린이는 1,000원으로 저렴한 편입니다. 스카이워크를 이용하면서도 카페 설리를 방문하고 싶다면, 이곳 역시 입장료가 필요합니다. 이용 시간은 여름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 30분까지, 겨울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운영됩니다.
하늘그네 탑승료는 7,000원으로, 이용 가능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12시와 오후 3시부터 5시까지로 정해져 있어요. 저희는 방문 시간을 제대로 확인하지 못해 이용하지 못했지만, 시간을 잘 맞추면 짜릿한 경험이 될 것 같아요.
3. 설리스카이워크의 볼거리
설리 스카이워크는 경남 남해 설천면에 위치한 대표적인 전망대로, 약 150미터 높이에서 다도해의 아름다운 섬 풍경과 남해 바다의 맑은 풍경을 한눈에 담을 수 있어요. 나무로 이루어진 데크 길을 따라 걸어가다 보면 투명한 유리 바닥을 지나게 되는데, 이 순간 아래로 내려다보는 경치는 정말 압도적입니다.
유리 바닥을 통해 내려다보는 경치는 오금이 저리는 짜릿함을 선사해요. 가족과 함께 방문했다면, 특히 아이들과 함께 걷는 순간은 웃음꽃이 피어날 수밖에 없어요. 저희도 딸과 함께 유리 바닥을 걷다가 웃음 넘치는 순간을 남겼습니다.
스카이워크의 길이는 그렇게 길지 않아 금방 끝까지 도달할 수 있지만, 짧은 시간에도 충분히 남해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어요. 카페 설리에서 커피 한 잔을 즐기며 바다를 바라보는 것도 추천해요.
여행의 여유를 즐기고 싶다면 평일 방문을 고려해보세요. 주말이나 공휴일에는 관광객들이 많아 조금 붐빌 수 있으니, 조금 더 한적한 시간을 원하신다면 아침 일찍 서두르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하늘그네는 바다를 배경으로 즐기는 또 다른 즐거움으로, 인증샷을 남기기에도 최적의 장소입니다. 설리스카이워크에서의 시간은 단순히 풍경을 감상하는 것을 넘어, 일상에서 벗어난 힐링의 시간을 선사합니다.
여행 코스를 더 풍성하게 만들고 싶다면 인근의 보리암, 상주 은모래비치, 다랭이마을, 독일마을 등도 함께 방문해보세요. 설리스카이워크를 중심으로 다양한 명소를 연계하면 더욱 알찬 남해 여행을 즐길 수 있을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