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호미곶 새천년기념관 해맞이 광장 상생의 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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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의 여유와 샤브올데이

포항에서 두 번째 날은 아쉽게도 일찍 눈을 뜨고 샤브올데이를 즐기며 한가롭게 시작했다.

식사 후 우리는 호미곶으로 향했고, 숙소에서 30분 정도 떨어진 거리에 있었다는 점이 편리했어라.

연휴 마지막 날인 일요일이라 주차 공간도 넉넉했고 차를 세워두면 아이들과 함께 상생의 손을 볼 수 있었고 말이다.

아이들이 화장실에 가야겠다고 해서 새천년기념관으로 잠시 들렀다. 거긴 덥지만 시원했다는 점이 반가웠다.

새천년기념관 입장료는 성인 3,000원, 어린이 500원이었고 우리는 총 7,000원을 내며 들어갔다.

새천년기념관의 매력

포항에 대한 이야기를 담은 전시와 소원을 적어 매달아 두는 공간까지 있었는데 이건 나중에 새해 행사에서 쓰인다고 했다.

화석과 수석(돌)도 전시되어 있었다. 카메라 촬영 금지구간이라 눈으로만 구경했지만 멋졌다.

전문가 분이 돌을 설명해 주셨고 아이들은 만질 수 있는 돌에 궁금증을 해소했다는 점이 좋았다.

제일 비싼 돌은 5,000만원이라니 믿기지 않으면서도 흥미로웠다.

그러나 진짜 이유는 전망이다. 5층 옥상에 올라가면 바다가 한눈에 들어와 시원한 기분이 들었다.

호미곶 상생의 손과 그 의미

상생의 손은 바다 위 오른손, 육지 왼손으로 구성된 청동 조형물이다. 두 손은 서로 마주보고 있다.

오른손 무게는 18톤, 왼손은 13톤이라 크기가 꽤 큰 편이며 새천년을 맞아 기념하기 위해 세워졌다.

초기에 예산 낭비 논란이 있었지만 지금은 포항의 랜드마크가 되었고 매일 많은 관광객들이 찾는다.

바다 위에 있는 손은 갈매기 때문에 색이 바랬다는 점도 흥미로운 사실이다.

상생의 손 앞에는 미로찾기와 VR체험관이 있는데, 우리는 미로를 즐겼지만 VR 체험관은 운영하지 않아서 아쉬웠다.

호미곶 해맞이 광장의 풍경

해맞이광장은 바다를 바라보는 포인트가 많아 일출을 기대하며 방문하면 감동적이다. 그날은 덥고 습해서 이동 속도가 느렸다.

연오랑 세오녀 동상도 있었는데 이곳이 설화 배경지라는 이야기를 들었다.

아이들은 바다를 직접 들어가보고 싶어했지만 스페이스워크의 태양은 너무 뜨거워서 해수욕장으로 갈 생각을 하게 되었다.

구룡포 해수욕장은 또 다른 선택지가 되었고, 그곳에서 우리는 진짜 화창한 날씨를 즐겼다.

하지만 포항호미곶은 여전히 우리 마음에 남아있었고 앞으로 다시 가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유채꽃과 봄의 향연

2025년 유채꽃 개화 상황을 확인하니 아직 완전한 꽃샘추위가 아니라는 소식이 전해졌다.

하지만 올해 축제는 취소되었다고 하며 체험부스 운영 계획만 남아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산책로를 조성해두었으므로 즐길 수 있었다.

꽃밭을 걷다 보면 바람이 세게 부는데도 인상적인 노란색 유채가 눈에 들어온다.

개화 상태는 30일 기준으로 아주 좋아서 꽃 자체를 감상하기에는 무리가 없었다고 했다.

오두막은 쉼터와 포토존 역할을 해주어 여행자들에게 편리함을 제공했다.

포항호미곶의 매력과 앞으로

전체적으로 포항호미곶은 풍경, 역사, 문화가 어우러져 있는 곳이다. 우리 가족 모두가 만족스러운 시간을 보냈다.

앞으로도 상생의 손을 바라보며 바다를 감상하고 유채꽃이 피는 봄날에 다시 찾아올 계획이다.

포항에서 여행할 때 꼭 가봐야 할 명소로 기억될 것 같다. 포항호미곶은 그 자체만으로도 특별한 곳임을 알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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