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판에서 하루만에 즐기는 물놀이 두 명대
사이판을 방문하면 꼭 해보고 싶은 활동 중 하나가 바로 물놀이입니다.
저는 이곳의 대표 투어를 둘러보면서 마나가하섬과 그로토 스노쿨링을 하루에 끝내려던 계획을 세웠어요.
그때 생각이 떠올랐죠, 두 프로그램을 한 번에 해도 괜찮지 않을까?
마이리얼트립에서 제공하는 패키지를 이용하면 픽업부터 스노쿨링 장비까지 전부 포함돼 있어 편리합니다.
하루가 끝나면 남은 시간으로 쇼핑이나 마사지, 혹은 다른 투어를 즐길 수 있죠.
마나가하섬에서 느낄 수 있는 파도와 휴식
먼저 마나가하섬에 도착하면 부두세 3달러와 환경세 10달러, 총 13달러를 준비해 두는 게 좋습니다.
이곳은 물살이 잔잔하고 수심도 얕아 아이부터 어른까지 모두에게 적합합니다.
베이스캠프에 짐을 부리고 스노쿨링 장비만 챙겨서 바다 속으로 뛰어들면 바로 해양 생물과 친해질 수 있어요.
또한 매점이 마련돼 있고 샤워장도 있어서 물놀이 후에도 편안하게 쉴 수 있습니다.
스노쿨링을 마친 뒤에는 선착장에서 페리를 타고 다시 사이판 섬으로 돌아옵니다.
그로토 포인트에서의 깊은 바다 체험
이제는 그로토 스노쿨링에 들어갈 차례입니다. 이곳은 마리아나 해구와 연결된 파란 동굴이 유명합니다.
가이드가 구명조끼를 지급하고, 안전 교육을 받은 뒤 바로 바다로 나갑니다.
중앙에 있는 커다란 바위 위에서 점프하는 형태로 진입하니 물결이 조금 거세지만 가이드의 안내 덕분에 위험 없이 즐길 수 있습니다.
스노쿨링을 하면서 해저 생물들을 가까이서 관찰하고, 사진도 몇 장 남겨 두면 기억에 오래 남습니다.
해가 저무기 전에는 전망대를 이용해 주변 풍경을 한눈에 보는 것도 좋은 추억이 됩니다.
보홀에서의 스노쿨링과 거북이 만남
보홀 여행이라면 발리카삭 호핑투어를 빼놓을 수 없습니다. 이곳에서는 거북이를 가까이서 볼 수 있는 기회가 많죠.
스노쿨링 장비는 현장에서 렌트할 수도 있지만, 미리 예약해 두면 편리합니다.
배에 올라타기 전 가이드와 함께 준비물을 점검하며, 아이들까지도 안전하게 수영을 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물속으로 들어가자마자 눈 앞에는 귀여운 바다 거북이가 헤엄치고 있어 감동이 배가 됩니다.
스노쿨링 중 열대어들도 다양하게 나타나서 마치 물 속에서 파티를 즐기는 기분입니다.
보홀과 사이판, 두 지역의 차이를 느끼다
두 나라 모두 바다가 아름답지만 보홀이 더 빛나는 이유는 산호가 풍부하고 거북이와 돌고래를 쉽게 볼 수 있기 때문이에요.
사이판은 깊은 해저 동굴과 파도치는 물결을 경험할 수 있는 반면, 보홀은 평온한 바다에서 스노쿨링을 즐길 수 있습니다.
각 지역마다 특색 있는 생물들이 살고 있어 방문자에게 색다른 체험을 선사합니다.
두 곳 모두 가이드가 친절하게 안내해 주며, 안전 장비도 잘 준비되어 있으니 걱정 없이 즐길 수 있죠.
따라서 여행 일정이 짧다면 어느 한 지역에서 스노쿨링만 해도 충분한 만족을 얻을 수 있습니다.
스노쿨링 초보자를 위한 팁과 준비물
먼저 물에 들어가기 전 호흡 연습을 하면 물속에서도 편안하게 숨쉬는 데 도움이 됩니다.
수영복은 미리 입고 가면, 바다에서 옷 갈아입는 번거로움을 줄일 수 있어요.
비치타올이나 가디건 등 몸을 감싸줄 물품도 꼭 챙겨야 합니다. 해변에서는 기온이 급격히 변할 수 있으니까요.
스노쿨링 장비를 대여한다면, 핀(오리발)은 유상 렌트에 포함되지 않을 수도 있어 별도로 준비하세요.
마지막으로 현금은 가이드 팁이나 추가 서비스 비용을 대비해 충분히 가지고 가는 것이 좋습니다.